체육회소식

HOME > 체육회소식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게시판
제 목 익산시 축구협회, 심판수당과 경기진행요원 수당 등 편법 유용
작성자 진보라 작성일 2017-11-14
편법으로 얼룩진 익산시 축구협회, 관리·감독 필요성 제기돼...

[아시아일보/김재오 호남본부장] 아시아일보는 전라북도 익산시 축구협회가 2016~2017년도 아이리그축구대회에서 구매업체와 시설업자로부터 일명 ‘카드깡’을 했다는 의혹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또 익산시 축구 협회장기 대회에서는 편법적인 방법으로 피드백을 하는 등 정상적인 진행이 아니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본보 9월 25일자, “익산축구협회, 축구대회 ‘카드값’ 의혹”), (본보 9월 28일자, “익산시 축구협회, 행사용 천막 설치 예산 정산 조작의혹”)

이어 아시아일보가 추가 취재를 한 바, 익산시 축구협회가 심판수당과 경기진행요원 수당, 앰블런스 비용 등을 편법으로 유용한 정황 또한 드러났다.

전라북도 익산시 축구 협회는 2016년도 12월경부터 2017년 1월 초경까지 2016년 스토브리그 익산시 동계훈련 대회에서 익산시청으로부터 스토브리그 심판 8명과 경기진행요원 수당 등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첫 날만 심판을 출전시키고 나머지 기간은 익산시 축구협회 임원들이 심판을 보았다.

당시 심판과 경기 진행 업무를 보았던 임원으로부터 확인 결과 편법 피드백 했다며 밝혀주었다.

익산시 축구협회의 이러한 편법적인 방법으로, 스토브리그 각 클럽 참가팀 만찬과 감독들에게 일정 금액 500,000만 원씩 지급했다.

또 익산시 축구협회는 익산시 축구협회장기대회 트로피를 제작을 한 것처럼 편법을 사용했다. 이는 전직 익산시 축구협회 임원들의 증언으로 드러났다.

이 뿐만 아니라 D스포츠 업체로부터 약 2백여만 원 편법사용과 2016년 아이리그축구대회 앰블런스 지급 금액도 편법으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공정하고 청렴해야할 익산시 축구협회에서 각종 의혹과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어 관련 상급기관의 감사와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댓글쓰기